내용
소주+막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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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주
그렇게 연회가 무르익어가고 있었다. 하하핫 웃으며 술을 마시고 잔을 채우는 그를 보며 노숙은 어쩐지- 이 친구가 조금 슬퍼보이다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. 그러나 이내 다시 그를잊은 듯 술자리에 흥을 즐기는 그.
그런 주유를 아는지 모르는지 안뜰의 대연이 멍하니 여화와 같이 달을 바라보며 말했다.
"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거야?"
그의 물음에 그녀가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.
"... 저는... 그저... 잘 모르겠습니다..."